인간의 습성중에 하나는 답을 찾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한다는점이지.
그런데…..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계속해서 나타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지….
해답을 찾기 위한 과정에서 끊임없이 던져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다 보면 계속 해서 질문과 답의 연속이란것이다.
즉 정해진 정해져 있는 답은 있지만 그것이 모든이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수 있는 정답은 아닌 그저 그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진 아니면 던져준이에 대한 답일뿐 보편적인 답이 될수는 없다는 얘기다.
SM은 서두에 얘기한 습성중에 하나인 답을 찾기위해서 스스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자신의 포지션을 찾으면 성향이 따라온다. 그 성향을 확정지으면 그 다음은 파트너가 따라온다…. 즉 물레방아 처럼 계속해서 돌고 돈다. 그러나 그 물레방아를 멈출수 있는건? 그 물레방아를 멈추고 하나가 될수 있는게 뭘까?
생각해 본적이 있나? 내가 왜… 포지션을 갖게 되었는지 성향을 갖게 되었는지?
곰곰히 심각하게 심오하게 그리고 오랜시간 고민을 해 본적이 있는가 말이다.
과연 내가 가진 이 포지션과 성향으로 내가 만족하고 살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되어 있는가? 그 여건을 만들수 있는가? 없다면? 심각하게 고민해라. 그리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라.
어차피 그 답을 찾아도 또 다른 질문이 또 다른 상황이 또 다른 여건이 계속해서 너의 주위에 맴돌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속에서 새로운 파트너를 만날것이고 그 파트너를 통해서 나를 찾게 될것이다.
우리는 아니 나는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찾고 질문을 던지고 찾고…
그저 한순간의 쾌락을 쫒아가고 있지는 않다. 그건 그저 한순간의 허상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오랜시간 오래도록 같이 공통적인 지향점을 같이 향해갈수 있는 이를 기다리고 있을뿐이고 그를 거둬드리고 싶을 뿐이다.
나를 온전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복종할수 있는 서브가 필요하다.
우리의 관계는 평등하지 않다. 그건 우리의 관계가 주종의 관계라는 것이기 때문이며 평등과 수직의 관계는 엄연히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 평등과 수직을 공존시키려 한다면 그건 우리의 관계를 끝내거나 또는 우리의 관계를 부정하는 부정사일뿐 관계형성에 관계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순간의 호기심으로 덤비진 마라. 그건 오롯히 네가 감당해야할 책임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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