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살아오면서 자신의 성적성향을 알게 되는 케이스가 정말 다양하지만 LGBT외에 더 다양한 성적성향이 존재한다.
새디스트와 메저키스트도 마찬가지이지만 성적소수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SM은 성성향일뿐 소수자에 들어갈 이유는 없는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음… LGBT와 같이 커밍아웃도 필요하지는 않지만 겪은바로는 뭐랄까? 끼리 끼리의 문화가 좀 있는듯 하다.
그 각설하고….
자신의 성적성향을 알게 되는 케이스가 다양하다고 했는데 생각치도 못한데서 자신의 새디즘이나 마조키즘을 알게 되서 접근하고 이입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걸 항상 느낀다.
그런데 과연 이것을 질병으로만 볼것인가? 아니면 용인할것인가? 뭐 용인을 되지도 않을것이고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새디즘과 메저키즘이 요즘 세상에서 어떤 식으로 표현되어야 하는지? 아니 어떤 방식으로 표출되고 스스로 제어를 해야 하는지? 그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 싶다.
의학적으로 새디즘과 메저키즘은 정신병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약물치료 및 상담치료를 권하고 있다. 그런데 그 치료를 받아본 1인으로서 상당히 무기력해지는 단점이 있다. 내가 아는 지식으로는 아마도 처방받는 약물에 의해서 성욕감퇴도 있으며 어떤 신경물질을 제어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이건 개인적으로 구글링을 했으며 자의적인 판단임을 말해둔다.
그런데 그 치료이후 내 생활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결국 치료를 중단 원래의 생활로 돌아왔고 난 아주 정상적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
본인의 의지의 문제이고 또한 자신의 가치관과 개념의 문제인것 같다.
물론 치료를 받아도 좋겠지만 안전하고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괜찮을것이라고 확신하고 피해를 입혔다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또한 책임을 져야 하는게 맞으며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것도 맞다.
섭들의 피해 또한 음…. 스스로 감내하지 않았음 좋겠다.
감내할수 있는 범위의 피해라 할지라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아 피해회복을 하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는것이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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