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건지? 잊어버리는건지… 아니면 외면한건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서서히 내 메모리속에서 하나씩 하나씩 잊혀져가는건지? 잊어버리는건지.. 아니면 외면하는건지…. 점점 오래전의 기억들이 하나씩 그렇게…. 희미해져가고 있다.
세월의 흐름을 인간은 나약한 존재라서 거스를수 없음을 언제나 자각하지만 인간의 메모리는 한계가 있다는것을…. 용량초과라서 하나씩 잊혀져가는건지 잊어버리는건지…
저 멀리….. 아주 멀리…. 찾아갈수 없는 곳으로 떠나버린 내 기억들… 추억들… 그리고 경험들…. 이젠 사실 생각조차 안난다. 어떻게 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그저 가물 가물…. 그게 맞나? 할 정도로…
지극히 정상인데도…. 내 기억에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들이 가끔 들곤한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