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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에세머와 기혼자 에세머에 대한 생각.

미성년에세머/기혼에세머에 대한 글은 언제나 뜨거운감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뜨거운감자를 식혀줄 누군가는 필요하고 그 뜨거운감자를 식힐 바람을 누군가는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기혼에세머에 대한 얘기를 먼저 시작을 해야겠다.

뭐 언제나 기혼에세머에 대한 논란은 예전부터 계속 쭉 이어져 왔던것이고 기혼에세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할수는 없다. 이유는 분명히 성인이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충분히 감수 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연 누가 해도 된다 안된다라는 선을 제시할수 없을것이다.

내 기준에서 말하자면.

일단 내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감정을 갖고 싶지 않아서 였다.

물론 개인의 성적성향에 대한 존중은 필요하지만 상대보단 내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자체를 갖고 싶지 않았고 그리고 그 상대에게도 어떻게든 거짓을 말해야 하고 숨겨야 하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까지 하면서 에세머를 유지하고 싶지 않아서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가 되었다.

뭐 다들 나와 같은 생각을 갖지 않기 때문에 내 기준을 말을 한것 뿐이고 기혼에세머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감수할수 있기 때문에 에세머로 생활을 하는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래서 해도 된다 안된다라는 이분법적인 결론에 도달할수 없다. 개인의 주체적인 결정에 따를수 밖에 없으며 만약 책임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책임지지 못하는 행동을 한다면 당연히 비난받아 마땅하고 법의 처벌도 감수를 해야 할것이다. 그것 오롯이 자신의 판단과 결정일테니까.

에세머부부 (섭섭부부,돔섭부부, 돔돔부부)들 보면 부럽긴하지만…. 나의 선택지에…. 없다.

두번째 뜨거운감자인 미성년자에세머…

내 생각….

솔직히 말리고 싶다. 좀더 성숙해진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말리고 싶다.

이유는…. 섭이라고 하는 친구들은 왜? 인터넷에 그 수많은 정보들이 널려 있음에도 찾아보지 않지? 무엇이 위험한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좀 찾아봐주길바래…. 그저 시키는대로 한다고 다 좋은건 아니란말이야. 잘못되었을때 숨기고 혼자 끙끙앓게 되잖아. 최소한 성인이 되면 혼자서 끙끙앓을 필요는 없어진단 말이지.

미성년이 새디즘이나 마조히즘의 성향을 알게 되는건 절대 나쁜게 아니야. 다만 시간을 갖고 좀더 지난후에 실행을 해도 늦지 않는다는것이고 스스로도 한발자국 물러서서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 스스로 원하는 대답을 찾을수 있을거야.

발달단계 성장단계에 있을때 준비되지 않은 몸의 충격은 정말 오래도록 몸에 남아 그 충격을 그대로 받은채로 안은채로 살아야 한단 말이지. 지금 당장 좋은 느낌 좋다는 말 하나로 그 오랜시간을 버틸수는 없어. 한발짝 뒤로 물러나 다시 한번 자신의 상황을 성찰할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그게 더 현명할거라 생각해. 만약 이 글을 보게되는 미성년에세머가 있다면 한번만 한발자국 뒤에서 너의 모습을 너의 현실을 직시해주었으면 좋겠어.

물론 선택과 판단과 결정은 미성년에세머 스스로가 하는것이지만 최소한 왜 늦춰져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찾아보고 나서 그리고 그 뒤에 결정을 해도 늦지 않고 그래도 하겠다하면 그건 그 누구도 말릴수 없겠지. 그렇게 된다면 정말 안전하게… 위험하지 않게… 몸에 충격이 최소화될수 있도록 그것이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일뿐이네…. 하지만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뒤로 물러나 봐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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