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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s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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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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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휴식기를 마치고 저 끝 어딘가에 매장하듯 묻어두었던 내 성향을 다시 끄집어 냈다.

간간히 사회생활속에서 나도모르게 갑툭튀처럼 튀어나오는 성향의 잔재들이 나를 깜짝 깜짝 놀라게 했고 더이상 묻어두기엔 내가 감당해야할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크기가 커져버렸다.

의도적으로 누르게 되면 그에 반하는 스트레스가 따라오는데 나는 그 조차도 감당할수 있을거라 확신을 했었다.

하지만 그 확신은 이미 오래전에 깨어져버렸고 다시 성향이 전면에 나서는 상황이 되어 버렸음을….

일상에서 느껴지는 나의 또 다른 모습에 나 스스로도 백기투항을 할수 밖에 없어져버렸다.

좀더 누르고 싶어서 일반인들의 모임에도 나가보고 그들과 어울려 맥주잔도 기울여봤는데…

역시나…. 갑갑한 마음…. 그들에게 맞춰진…. 그래서 그 모든 모임을 탈퇴하고….

이제 내 자리로 돌아와야겠다. 잊히고 외면했던.. 내 자리 내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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