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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s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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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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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 의미

초월 : 어떤 한계나 표준을 뛰어넘다.

시대의 흐름에 따른 인식과 가치관의 변화가 엄청나게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것을 그저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서 접할수 밖에 없지만 나름대로 변해가는 인식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는 있다.

혹자는 내게 그런 말을 한다. 당신은 초월한것 같아요.

시간이지남에 따라 경험치가 쌓이고 연륜이란 무시못한 강력한 경험치가 나를 모든것에 대해서 초월하게 만드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 나름 포용할수 없는것들까지도 이제는 포용을 하게 되어지는것 같다.

과연 정의란? 보편적인가치관이란? 사회통념상이란 이런 단어가 주는 압박감(?)이 보통의 사람들에겐 스트레스로 다가올것이다. 내게도 지난시간안에 그것들이 스트레스로 다가올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런것들로 인해서 “나”라는 존재를 어떠한 보이지 않는 틀에 얽매이는 행위 또는 생각이 내 자신을 점점 위축시키고 활동의 영역을 좁게 만들게 되는것이다.

“나”라는 존재는 당연히 “나”의 행복을 위해서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생각과 행동을 하겠지만 여기서 전제조건은 타인에게 불편한 감정을 불편함을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는 전제가 깔리겠지만…..

그런것조차도 신경쓰지 않고 단지 “나”를 위한 모든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된다. 이제서야 말이다….

사실 개인의 사생활영역이며 또한 합의되었으며 그에 상응하는 책임여부를 갖고 있는것인데 이것이 외부로 노출되어지고 전혀 모르는 제 3자의 시선으로 보았을때는 범죄의 혐의를 갖을수도 있다는것이 바로 에셈플레이인데 요즘은 그 조차도…. 어처구니 없이…. 인터넷에 공개적인것들을 보면서….. “아 난 내 틀에 갖혀 살았구나!!!” 라는 자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뭐 다 그런거지…. 라는 초월자의 한마디를 내 뱉게 되는것 같다. 그럴수도 있지! 뭐 지가 책임지겠지! 어찌보면 방관이고 어찌보면 초월이라고 할수 있는 개같은 변명이라고 밖에 설명할수 없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선택한 말과 행동에 대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후회한다. 지난시간의 그 말과 행동을 후회하게 되는것이 바로 인간이며 나 또한 그런 인간들중에 한명일뿐이다.

단순하게 행위적인 에셈만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건 단순히 본능적인 인간의 가장 기본욕구만을 채울뿐이었기때문에..

그래서 난 완전함을 갖을수 있는 DS를 추구했었다. 물론 그렇게 해본 경험이….. 지나고보니 별로 없더라!!!!

DS에서 주는 나고 종은 섭이다. 즉 나를 위시해서 돌아가게 되어 있는데 여기서 섭은 나를 위해서 자신의 쾌락을 나를 위해서 사용하게 되는 존재다. 물론 그 쾌락의 주는 나고 종은 섭이되겠지. 하지만 중요한것은 통제되지 않은 본능적행위의 쾌락이 아닌 통제되고 절제된 본능적행위의 쾌락이며 이것은 곧 지배와 복종을 의미하게 되는것이다.

DD라는 표현도 사용하던데 DS에서 훈육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조교와 처벌은 훈육에서 빼놓을수 없는 감치미역활이다.

훈육(트레이닝)은 주인에게 자발적복종심을 갖게 되며 그 자발적복종심의 이면에는 존경과 경외가 포함되어야만 완전한 자발적복종이 되는것이다. DS관계가 성립되면서부터 주인인 나를 종에 대한 즉 섭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갖게 되는것이며 그 책임의 범위는 전부가 될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런 책임을 외면하게 된다면 …. 그 관계는 더이상 지속할수 없다는것이다.

책임을 외면하는 순간 그 모든 행위들은 범죄라는 딱지를 받게 될것이고 범죄의 딱지를 받은이는 뭐 경찰과 친절히 면담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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